분류 :: TV Series 년 :: 2006
제작사 :: AIC , Gonzo
장르:: 드라마 , 액션 , 코미디
전쟁이 있었다. 반목을 거듭하던 프로스트 공화국과의 기나긴 전란은, 정전 협정이 맺어지고 3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국민들에게 있어서 가혹한 기억으로 남아 있었다. 기근과 질병, 통제를 잃고 사람들을 착취하는 군대...라는 이른바 '전쟁 재해(戰災)'로 분류되는 문제들이 조금도 호전되지 않는 현 상황을 우려한 군 상층부는, 전재를 전문적으로 전담하는 부대인 육군정보부 제3과를 설립한다. 제국 육군정보부 제3과의 실동부대, 일명 '펌프킨 시저스'는, 귀족의 긍지를 걸고 부흥을 일궈내려 애쓰는 앨리스 소위의 휘하 여러모로 문제가 많아 보이는 대원들로 편성된 부대였지만, 국가의 재건과 동료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단단히 결속된 부대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