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에 전생하여 마도구사로 살아가던 달리아 로세티는 지독한 방식으로 약혼이 파기된 것을 계기로 자신의 마음이 가는 대로 자유롭게 살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가고 싶은 곳에 가고, 먹고 싶은 것을 먹고, 가장 좋아하는 「마도구」를 실컷 만들다 보니, 어째선지 주변이 즐거운 일로 가득 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