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렛티아 왕국의 제 1 왕녀, 아니스피아 윈 팔레티아는 엉뚱한 일로부터 마법사를 동경하고 있던 전생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런데도 마법을 사용할 수 없는 체질!? 마력만은 일급품!? 그렇다면 자신이 사용하는 마법을 개발할 수밖에 없잖아! 그런 바람의 아래, 주위를 휘두르면서도 매진하는 아니스피아. 이윽고 그녀는 왕국 제일의 문제아로 소문나게 되어 간다. 그런 어느 날, 아니스피아는 동생인 아르가르드(アルガルド)가 약혼자인 유필리아에게 약혼 파기를 들이대는 장면에 난입하고 만다. 마법에 사랑받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마법을 사랑하는 왕녀님은 어디를 향하는가!? 전생자인 왕녀님에 의한 좌충우돌기가 여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