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있을 곳이 없어 방에 틀어박혀 지내던 고코로. 어느 날, 방 안에 있던 거울이 빛나기 시작했다. 거울 속으로 들어가자 그곳은 성이었고 고코로와 사정이 비슷한 여섯 명의 아이들이 있었다. 영문도 모르고 끌려온 그들 앞에 늑대가면을 쓴 기묘한 여자아이가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