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동안의 혼수상태에서 눈을 뜬 삼촌을 면회하러 간 조카 타카후미는 그가 사용한 경이적인 마법을 목격한다. ──그렇다, 삼촌은 이세계 귀환자였다! 엘프에게 들은 비수 같은 말, 마음을 닫은 소녀와의 엇갈림──. 검과 마법의 세계에서의 생활은 피와 눈물로 젖어 있었다……. 삼촌에게 듣는 이세계의 가혹한 추억과 아웃로&노스탤직한 게임 에피소드가 자아내는, 신감각 이세계&이문화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