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 소녀는 음악과 만났다. 수수께끼의 하이텐션 전학생 치토세 하루, 슈퍼 실내파 미소녀 쿠마가이 에리. 그 만남은 두 사람의 일상을 바꾸어 간다. 발걸음을 내디딘 끝에 소녀들이 깨달은 것은……. 에리의 노래를 정말로 좋아하는 하루. 노래를 부르기를 좋아했던 에리. 어느새 두 사람은 좋아하는 것을 공유하게 되었고, 서로 마주하게 되었다. 한 여름의 고교 생활을, 두 사람 나름의 좋아하는 것에 불사지르는 두 사람. 이러한 청춘의 근사한 하나의 형태, <음악소녀>의 그랜드 피날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