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히로시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였으며, 기본적인 배경설정은 어느 미래에 전쟁을 마치 게임처럼 진행하며 쇼처럼 중계하여 오히려 다른곳에서 싸우고 있다는 것으로 사람들을 안심시켜 평화를 유지하는 상당히 어딘가 잘못된 세계관. 이 무의미한 전쟁을 수행하는 것은 ‘킬드레’라는 어른이 되지 않는 소년소녀들이다. 이 킬드레라는 존재는 이름 표기부터가 좀 미묘한데, 일본 표기는 キルドレ이고, 미국 개봉했을땐 Kildren으로 번역했으나 일본 공식 사이트에서는 kill-dolls로 표기되었다. 킬트런(살인하는 아이들)이나 킬돌(살인하는 인형)이나 양측의 의미로 해석 가능하니 아마 두 표현 다 염두해두고 만든 것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