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는 1년전 겪은 교통사고 이후 물건을 약간 움직일 수 있는 염동력을 지니게 된 여고생 카와 카미 키이코가 그녀의 비밀을 눈치채고 초능력 연구 교재로써 활용하는 클래스메이트 사이토우 아아야와 선을 넘어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초반은 그럭저 럭 퓨어한 출발을 보였으나, 뒤로 갈수록 직접적인 노출이나 H씬이 안나온다 뿐이지 근친상간, 감금 플레이, 지하철에서의 대놓고 애무씬 등으로 충격을 선사하더니, 결국 안드로메다급 결말 을 맞이한 난감한 작품으로, 백합물 선호하시는 분들 외엔 비추천.